[제품 사용후기] Ekeepment 원목 모니터 받침대 선반 & 데스크 트레이

Ekeepment 원목 모니터 받침대 선반 & 데스크 트레이

기본 정보

제품명: Ekeepment 원목 모니터 받침대 선반

색상: 오크

소비자 가격: 126,000원

할인액: 27,000원

배송비: 6,000원

실구매가: 105,000원

 

제품명: Ekeepment 모니터 받침대 데스크 트레이

색상: 브라운

소비자 가격: 59,900원

할인액: 7,900원

배송비: 3,000원

실구매가: 55,000원

 

구매처: Ekeepment 공식 홈페이지

구매일자: 2024년 2월 11일

배송일: 2024년 2월 14일

 

제품 상세

- 설명 -

Ekeepment라는 국내 회사의 데스크 선반 제품입니다. 데

스크 선반은 물건을 간단하게 수납 및 정리하는 용도 외에도 모니터를 거치하여 모니터 높이를 높이거나 여러 선들을 시야에서 보이지 않게 가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데스크 선반의 원조격이자 하이엔드 제품은 해외 Grovemade사의 제품이지만 배송비에 관부가세까지 포함하면 50만원에서 60만원이나 되는 고가의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데스크테리어 열풍이 불며 데스크테리어 필수 품목 중 하나인 데스크 선반을 생산하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브랜드의 경우 10만원대부터 20만원대 사이의 금액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구매한 제품은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Ekeepment사의 제품입니다.

 

폭은 1,160mm이며 깊이는 230mm이고 110mm의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폭 365mm의 2단으로 나뉜 수납공간이 있고, 나머지는 폭 655mm의 1단으로 된 수납공간입니다. 선반 다리는 총 3개이며 20mm의 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반 다리 밑은 코르크 소재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좌우 반전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상판은 15겹 중첩 원목 합판이며 25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습니다.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한 데스크 트레이 제품은 앞서 언급드린 2단으로 된 수납공간 하단 부분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수납하면 트레이 하단의 펠트 소재와 같은 소재로 마감된 분리판과 서로 마찰하여 넣고 빼기에 불편합니다.

 

Ekeepment 모니터 받침대 데스크 트레이

데스크 트레이는 틀은 알루미늄 소재이고 하부는 펠트소재이며 내부 모듈은 코르크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구역은 크게 4개로 나뉘어 있으며 펜, USB, 에어팟, 기타 사무용품을 넣기에 알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Ekeepment 모니터 받침대 데스크 트레이 수납

저는 데스크 트레이에서 펜 구역에는 만년필, 볼펜, 샤프를 넣고 바로 옆 가장 작은 구역에는 에어팟을, 바로 윗부분에는 지우개 및 USB와 같은 기타 사무용품,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큰 영역에는 인공눈물과 기타 안약과 디스플레이 청소용 렌즈 와이프를 수납하였습니다.

 

- 장점 -

다른 데스크 선반 제품과 비교하여 가격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마감 및 견고함을 보여줍니다.

 

모니터 암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니터를 위에 거치할 일이 없지만 해당 선반이 책상의 배선홀 부분과 거기에서 나오는 모든 선을 가려주어 책상이 매우 깔끔해집니다. 추가로 수납공간을 활용하여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정리가 가능합니다.

 

조립 후 자칫하면 보기 싫을 수도 있는 나사를 감추기 위해 위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제공해 더욱더 깔끔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데스크 선반 실사용

2단으로 나뉜 곳을 좌측에 위치시켜 하단에는 데스크 트레이 상단에는 각종 노트를 수납하고 비교적 높이가 높은 1단으로 구성된 공간에는 독서대 및 각종 케이블과 충전기를 수납했습니다. 선반 및 트레이 모두 저에게는 딱 적당한 크기로 되어 있어 마치 맞춤 제작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단점 -

물론 이 데스크 선반 및 트레이가 가성비 제품이라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타사 제품 대비 저렴한 것이지 절대적으로 봤을 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책상 위 단순 수납 및 깔끔한 정리를 위해 16만원을 쓴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합리적이지 못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크기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책상을 구성할 때 크기를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좌우로 여유 공간이 있게 구성하려면 저처럼 책상 폭이 1600mm 정도는 나와줘야 가능할 것입니다.

 

추가로 데스크 트레이의 경우 바로 뒤에 모니터 암이 위치하게 되면 모니터 암 클램프 부분과의 간섭이 생깁니다. 그래서 넣을 때 모니터 암 클램프 턱에 걸리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제가 원래 2단 수납공간을 오른쪽에 위치시키려다가 좌측으로 변경한 이유입니다.

 

- 만족도 -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한 줄 리뷰

책상이 어느 정도 넓으며, 데스크테리어에 관심이 있고, 책상 위에 올려놓을 물건이 많으며, 여러 선이 어지럽게 배치되어 깔끔한 책상을 원한다면 구매해도 후회 없을 제품입니다.

 

다음은 '[노트북] 애플 M3 맥북 프로 16인치'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