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초간단 리뷰

[위스키 초간단 리뷰] 글렌알라키 18년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원액

김머생 2024. 9.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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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알라키 18년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원액
글렌알라키 18년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원액

위스키 정보

종류: 싱글몰트

증류소: 글렌알라키

숙성연수: 18

숙성 캐스크: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도수: 모름

국가/지역: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

가격: 미정

 

테이스팅 노트

-       노즈: 제대로 판단 불가

-       팔레트: 달콤함, 건포도, 무화과, 생강

-       피니시: 제대로 판단 불가

 

총평

글렌알라키 증류소 투어 중 갓 캐스크에서 뽑아낸 원액이라고 알려주시며, 세금 관련 법 때문에 잔에 따라서 테이스팅은 할 수 없으나 손가락으로 살짝 찍어서 맛보라고 하셔서 맛을 봤습니다.

 

잔도 없고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라 제대로 향을 맡거나 피니시를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만 팔레트는 어느 정도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손가락으로 살짝 맛본 것이지만 앞서 테이스팅 노트에 언급된 맛들이 나름 진하게 났습니다. 그리고 갓 꺼낸 원액이라 CS이고 그만큼 알코올 도수도 높지만 손가락에 묻혀 입으로 들어갈 때쯤 알코올은 다 날아가고 원액의 진하고 농밀한 맛만 남아 맛있었습니다.

 

판매용은 아니고 투어 중 운 좋게 때가 맞아 맛보게 된 원액이라 다시 맛볼 수는 없지만, 그냥 글렌알라키 원액 중 하나는 이런 맛을 가졌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위스키 초간단 리뷰] 글렌알라키 25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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