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전일반적으로 스코틀랜드 증류소 투어를 가는 경우 일행들과 차를 렌트하여 다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젊은 외국인 대학생이기에 렌터카 대여비는 터무니없는 보험료로 인해 빌리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대형 렌터카 업체에 보험을 잘 넣고 빌릴 시 모닝처럼 소형 차종들도 보름에 3백에서 4백만원입니다. 그래서 앞선 포스팅이었던 발베니 투어도 마찬가지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번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근처까지 가서 내린 후 40분 정도 걸어가서 나왔습니다. 우선 숙소가 위치한 더프타운의 중심에 있는 시계탑 앞에서 36번 버스를 타고 아벨라워 증류소 근처에 있는 정류장인 ‘The Square’에서 내립니다. 이후 2km 거리를 약 40분 정도 걷게 됩니다. 걷는 시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