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전 스코틀랜드에 도착하고 제일 처음으로 방문한 증류소가 바로 ‘발베니 증류소’입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만 마시던 저에게 싱글몰트의 즐거움을 처음 알게 해 준 위스키가 바로 발베니 증류소의 ‘더블 우드’입니다. 그만큼 애착이 가는 증류소이며 그렇기 때문에 제일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런던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히드로 공항에서 인버네스(Inverness) 공항까지 영국 항공을 타고 이동 후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코트야드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발베니 증류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인버네스 공항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역에서 Scotrail을 타고 엘긴(Elgin)까지 갔으며 엘긴에서 36번 버스를 타고 발베니 증류소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사실 발베니 증류소 입구가 정거장과 정거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