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여행 12

[스코틀랜드 증류소 여행] 글렌알라키 증류소 (The GlenAllachie Distillery)

투어 전일반적으로 스코틀랜드 증류소 투어를 가는 경우 일행들과 차를 렌트하여 다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젊은 외국인 대학생이기에 렌터카 대여비는 터무니없는 보험료로 인해 빌리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대형 렌터카 업체에 보험을 잘 넣고 빌릴 시 모닝처럼 소형 차종들도 보름에 3백에서 4백만원입니다. 그래서 앞선 포스팅이었던 발베니 투어도 마찬가지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번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근처까지 가서 내린 후 40분 정도 걸어가서 나왔습니다. 우선 숙소가 위치한 더프타운의 중심에 있는 시계탑 앞에서 36번 버스를 타고 아벨라워 증류소 근처에 있는 정류장인 ‘The Square’에서 내립니다. 이후 2km 거리를 약 40분 정도 걷게 됩니다. 걷는 시간의 ..

주류 여행 2024.03.06

[스코틀랜드 증류소 여행] 발베니 증류소 (The Balvenie Distillery)

투어 전 스코틀랜드에 도착하고 제일 처음으로 방문한 증류소가 바로 ‘발베니 증류소’입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만 마시던 저에게 싱글몰트의 즐거움을 처음 알게 해 준 위스키가 바로 발베니 증류소의 ‘더블 우드’입니다. 그만큼 애착이 가는 증류소이며 그렇기 때문에 제일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런던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히드로 공항에서 인버네스(Inverness) 공항까지 영국 항공을 타고 이동 후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코트야드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발베니 증류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인버네스 공항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역에서 Scotrail을 타고 엘긴(Elgin)까지 갔으며 엘긴에서 36번 버스를 타고 발베니 증류소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사실 발베니 증류소 입구가 정거장과 정거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기..

주류 여행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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