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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정보
종류: 싱글몰트
증류소: 글렌파클라스
숙성연수: 44년
숙성 캐스크: 4th fill 셰리 혹스헤드
캐스크 번호: 755
도수: 44.6%
국가/지역: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
가격: 1300만원
테이스팅 노트
- 노즈: 건과일, 오크, 토피, 꿀, 꽃
- 팔레트: 오일리, 건과일, 오렌지 껍질, 시나몬, 바닐라, 초콜렛, 견과류
- 피니시: 긴 달콤한 셰리, 오크
총평
정말 맛있습니다. 사실 이 뒤에 소개할 위스키가 빈티지나 숙성 연수가 더 높지만 개인적으로 이 위스키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4th fill 셰리이기 때문에 힘이 조금 빠지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고숙성 셰리 위스키의 대단함을 보여주며 동시에 이 정도 숙성 연수로 넘어오면 숙성 연수가 맛의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 없음을 깨닫게 해주는 위스키입니다. 이후 50년 숙성, 60년 숙성 등의 위스키는 개인 취향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립니다.
전 세계에 84병 밖에 없는 위스키라 아마 찾으시기는 힘들겠지만, 언젠가 다른 캐스크 번호라도 발견하시면 꼭 한 번 마셔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주세 및 관세 때문에 많이 비싸기 때문에 해외여행 가셨을 때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위스키 초간단 리뷰] 글렌파클라스 패밀리 캐스크 1961’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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