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초간단 리뷰] 글렌파클라스 105

글렌파클라스 105

위스키 정보

종류: 싱글몰트

증류소: 글렌파클라스

숙성연수: NAS (8~10년 원액을 블렌딩 하는 것으로 알려짐)

숙성 캐스크: 셰리 캐스크

도수: 60%

국가/지역: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

가격: 12만원

 

테이스팅 노트

-       노즈: 견과류, 꿀, 오크

-       팔레트: 부드러움, 셰리, 스파이시, 견과류, 과일

-       피니시: 긴 후추와 견과류

 

총평

12만원이라는 가격에 60도의 알코올 도수를 가진 녹진한 셰리 위스키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정말 훌륭한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첫 개봉 직후 마시게 된다면 다소 거친 느낌이 있습니다. 이는 저숙성 및 높은 알코올 도수로 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클렌파클라스 105의 진가는 에어링이 진행된 후에 나옵니다.

 

개봉 후 일정 부분 비우고 시간을 갖고 에어링 시킨 뒤 마시게 되면, 앞서 언급한 거친 느낌이 사라지며 테이스팅 노트에서 언급한 향과 맛이 진하고 부드럽게 다가옵니다.

 

셰리 위스키와 고도수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 여유를 가지고 마실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위스키 초간단 리뷰] 글렌파클라스 15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