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정보
종류: 싱글몰트
증류소: 발베니
숙성연수: NAS (숙성 연수 미표기)
숙성 캐스크 & 캐스크 번호:
- 아메리칸 오크 배럴: 13684, 13689, 13692, 13694
- 셰리 리필 벗: 17168, 17170, 17172, 17173
- 셰리 벗: 3936, 3950, 3956, 15/3015-78, 15/3015-94
- 아메리칸 오크 펀쵼: 17956, 20/3352-29, 20/3352-31, 20/3352-36, 20/2252-38
도수: 52.2%
국가/지역: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
가격: 120만원
테이스팅 노트
- 노즈: 꽃, 시트러스, 레몬 타르트, 귤 정과
- 팔레트: 고속도로에서 파는 술빵, 빵, 몰트, 단맛, 오일리, 꿀, 바닐라, 카라멜, 꽃, 초콜렛, 카라멜 초콜렛
- 피니시: 길고 풍부한 사워도우, 버터, 달달한 맛, 드라이한 텍스쳐와 기분 좋은 스파이스
총평
제가 정말 맛있게 마신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노즈에서 느껴지는 꽃은 장미 계열의 느낌이고 시트러스함은 귤껍질에서 느껴질 듯한 향이었습니다. 노트만 따로 보면 가벼울 것 같지만 꽤나 무게감이 느껴지는 노즈였습니다.
팔레트에서 느껴지는 술빵 노트는 발효된 시큼한 뉘앙스 때문에 연상되었습니다. 추가로 초콜렛은 일반적인 가나 초콜렛 같은 느낌은 아니고 토블러론처럼 안에 무언가 들어간 찐득한 초콜렛 느낌이었습니다.
이 위스키는 물을 3방울 정도 떨어뜨리면 풍미가 확 바뀝니다.
우선 초반에는 전반적으로 향과 맛 모두 엄청 달달해지며 팔레트가 스파이시해집니다.
이후 안정화가 되면 단맛이 정제되어 차분해지고 스파이시는 뒤로 밀려납니다.
초콜렛 노트도 사라지고 단맛의 결이 바뀌며 시간이 더 지나면 시트러스 계열이 올라오고 풀 냄새도 납니다.
다음은 ‘[위스키 초간단 리뷰] 발베니 11년 싱글배럴 리필 셰리 증류소 한정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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