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정보
종류: 싱글몰트
증류소: 발베니
숙성연수: 19년
숙성 캐스크:
도수: 47.5%
국가/지역: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
가격: 110만원
테이스팅 노트
- 노즈: 익은 과일, 건포도, 카라멜, 오렌지, 꿀
- 팔레트: 무화과, 건과일, 카카오, 견과류
- 피니시: 살짝 짧은 스파이시, 꿀에 절인 과일, 무화과
총평
발베니에서 스토리 시리즈로 나온 위스키입니다. 이전 스토리 시리즈 중 19년을 담당했던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가 단종된 후 같은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다만, 전작은 발베니의 전 마스터 디스틸러이셨던 데이비드 스튜어트 님이 만드신 작품이고, 이번 위스키는 몇 년 전 새로 임명된 캘시 맥케니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에서 워낙 큰 감동을 받았던 만큼, 이번 위스키에도 기대가 정말 컸었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나머지 기대만큼 맛있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전작이 워낙 걸작이기에 그런 것이지, 이 위스키만 따로 놓고 보면 정말 좋은 위스키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비교적 최근에 출시되어 한국에서는 보기가 힘들고, 직구를 하게 되면 관세 포함 110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110만원 값어치를 하는지 여쭤보신다면, 개인적으로 그 돈이면 다른 위스키를 마실 것 같습니다.
저는 증류소에 직접 방문해 바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정식 수입된다면 바에서 한 잔 마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위스키 초간단 리뷰] 발베니 19년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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