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전 글렌파클라스 증류소는 더프타운에서 들리는 마지막 증류소입니다. 이후에는 더프타운 근처가 아닌 헌틀리(Huntly) 근처에 있는 글렌드로낙 증류소를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렌파클라스에 방문하는 날이 더프타운 에어비엔비 체크아웃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캐리어와 가방을 비롯해 모든 짐을 들고 글렌파클라스 증류소에 가야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중간에 환승도 있고 걷는 구간도 있어 구글 지도에는 2시간이라고 뜨지만 사실상 환승 기다리는 시간까지 따지면 3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짐을 들고 이동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카듀 증류소 때 알게 된 ‘Craigellachie Car’를 이용해 글렌파클라스 증류소까지 이동하려고 했습니다. 추가로 글렌파클라스 투어 이후 헌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