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장소: 막탄-세부 국제공항 바
국가/지역: 필리핀 세부
위치: Lapu-Lapu City
건물: 막탄-세부 국제공항
세부 위치: 출국 수속 후 면세점 지나서 게이트 중앙에 위치
예약 여부: 예약 X
방문일: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방문 후기
필리핀 세부 여행을 마치고 귀국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공항에 갔습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둘러본 뒤 게이트 중앙에 위치한 바를 발견했습니다. 깔끔해 보였고 면세점을 이미 다 둘러본 뒤라 시간도 좀 보낼 겸 착석했습니다.
메뉴를 받아서 봤는데,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건 갖추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시그니처 칵테일을 시켜보려고 했는데 현재 해당 칵테일은 주문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열도 식힐 겸 시원한 다이키리 한 잔 주문했습니다. 맛은 그냥 일반적인 다이키리인데 더웠던 상태로 마시는 거라 정말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이후 코스모폴리탄을 주문했습니다. 코스모폴리탄 또한 평범했습니다.
둘 중에 어떤게 더 맛있었는지 여쭤보신다면 코스모폴리탄을 고를 것 같습니다. 가격은 다이키리가 410페소(약 9천7백원), 코스모폴리탄은 280페소(약 6천6백원)였습니다.
결론
만족도: 10점 만점에 6.5점
아무래도 공항이라는 한정적인 공간 및 그로부터 오는 수요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수준급의 칵테일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한국에서 일반적인 보급형 바에서 만들어주는 칵테일 정도의 품질은 됩니다.
세부에 들렸다가 귀국 전에 한 잔 하시는 정도의 바로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비행 전 과도한 음주는 비행 내내 고통을 줄 수 있으니 개인적인 주량에 따라 1잔에서 2잔 정도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바 여행] Bar Ice: 겨울왕국처럼 모든 게 얼음인 런던 바’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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