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보
장소: 태우마
국가/지역: 대한민국 / 서울
위치: 금천구
예약 여부: O
유선 번호: 0507-1303-3911
방문일: 2025년 2월 16일, 2025년 3월 15일
방문 후기
사촌동생이 아르바이트 했던 식당인데, 맛있다고 추천해 줘서 알게 된 곳입니다. 본점과 신대방점이 있는데 방문한 곳은 본점입니다. 처음에는 고등학교 동창 3인과 예약 후 방문했고, 두 번째는 어머니와 예약 없이 방문했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했을 때는 거의 2시간 정도 기다렸기 때문에 필히 예약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방문 때 주문한 메뉴가 첫 방문 때 주문한 메뉴의 부분 집합이기에, 첫 방문 기준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함께 양배추 샐러드를 주십니다. 샐러드는 리필 가능하며 꽤 맛있습니다.

메뉴판은 화로구이, 안주, 사이드, 주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로구이부터 주문 후 나중에 안주류 주문하면 됩니다.

성인 남성 3명이기에 우선 소고기 삼합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버섯, 관자, 소고기 특수부위 구성이며 부위는 토시살, 살치살, 본갈비살입니다. 살이 정말 부드럽고 육향이 좋으며 육즙도 풍부했습니다. 근처 우시장에서 매일 좋은 부위만 공수해 오신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잘 구운 고기에 살짝 익힌 관자와 버섯을 얹은 뒤, 소스를 찍어 먹으면 그 궁합이 정말 좋습니다.

주류는 화요 25와 토닉워터&레몬을 주문했는데, 소고기와 페어링이 정말 좋았습니다. 두 번째 방문 때는 일품진로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개인적으로 화요가 더 잘 어울렸습니다.

육사시미를 주문했고, 일반적인 육사시미와 다르게 안심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정말 부드럽고 어린아이가 먹기에도 부담이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앞서 먹은 삼합의 강렬한 맛 때문인지 살짝 밋밋한 감이 있습니다. 먹는 순서를 바꿔서 육사시미를 먼저 먹고 구이를 먹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앞서 주문한 고기를 너무 빨리 먹어 특수부위 2인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추가 고기 주문은 처음과 달리 위에 야채(매번 바뀜)를 얹어주지 않습니다.

이자카야인만큼 안주도 먹어보기 위해 야끼 오니기리, 바지락 술찜, 소콩라면, 명란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야끼 오니기리는 맛있지만 살짝 느끼한데 소콩 라면과 곁들여 먹으니 느끼한 맛이 잡혀 맛있었고, 바지락 술찜과 명란 구이는 그 자체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바지락 술찜은 버터 베이스에 매콤하고 깊으며, 명란 구이는 함께 나오는 오이와 볶은 대파 그리고 볶은 꽈리고추를 곁들여 와사비 마요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궁합이 좋았습니다. 안주가 출중하니 술이 잘 들어가 화요 한 병을 더 시켜 같이 먹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안주를 한 번에 많이 시키다 보니 먹던 도중 술찜이 식어 마지막엔 짜게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다시 데워달라고 부탁드리면 흔쾌히 해주신다고 합니다.
결론
만족도: 10점 만점에 9점
가까운 우시장에서 매일 좋은 부위만 선별해 오시기에 괜찮은 품질의 소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첫 방문 때 성인 남성 3명이 방문해 소고기 포함 각종 안주와 주류까지 꽤 많이 먹었는데도 가격이 23만5천원만 나왔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가격만 보면 더 저렴한 곳도 있겠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드뭅니다. 추가로, 안주도 훌륭합니다. 그래서 이 식당이 가성비 식당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종종 방문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식도락 여행] KIWA: 백운호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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