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아이리시 위스키는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진 위스키입니다. 위스키라는 단어가 아일랜드어로 ‘생명의 물’을 뜻하는 ‘우스게 바하’(Uisce Beatha)로부터 왔을 정도로 아일랜드 위스키는 전 세계 위스키 중에서 스카치위스키와 함께 선조 격입니다. 또한 위스키의 철자가 스카치와는 다르게 e가 하나 더 붙은 ‘Whiskey’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아이리시 영향을 받은 위스키들의 철자는 Whiskey로 작성하고 스카치의 영향을 받은 위스키는 ‘Whisky’로 작성합니다. 4~5세기경에 증류 기술이 최초 도입된 후 12세기에 아이리시 위스키라는 개념이 탄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당시 위스키의 개념은 조금 달랐습니다. 현대의 위스키는 기본적으로 특정 연수 이상 나무로 된 캐스크에서 숙성된 후 출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