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기의 역사 및 특징 증류란 상대휘발도 즉, 쉽게 말하면 끓는점의 차이 이용하여 두 가지 이상이 섞인 액체를 분리하는 물리적인 방법입니다. 증류는 기원전 2000년경 메소포타미아 바빌로니아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술이 1세기에 고대 그리스에 전달되어 증류주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8세기에 이슬람 화학자들에 의해 발전된 증류 도구가 현대의 증류기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류 기술의 발전은 수세기 동안 쉬지 않고 이루어졌고 증류주의 생산을 촉진시키며 우리가 즐기는 위스키를 비롯해 고도수의 주류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위스키의 증류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스키 증류는 5~8도 사이의 도수를 가지는 워시에서 알코올을 분리하는 과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