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버번위스키란 주재료 중 옥수수의 비율이 51%가 넘으며 차링(Charring)(속을 불에 태움)을 한 새 오크통에 숙성된 위스키입니다. 버번위스키의 주재료는 몰트가 아닌 옥수수이기 때문에 그레인위스키로 분류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위스키가 버번위스키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메리칸 위스키라고 하면 버번위스키를 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버번위스키가 주재료를 옥수수로 쓰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영국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본국에서 마시던 위스키를 만들려고 보리를 찾는데 사방에 널린 게 옥수수라 이를 활용해 위스키를 만들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버번위스키는 18세기에 처음 등장하였고 ‘버번’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19세기 초입니다. ‘버번’이라는 명칭은 사실 프랑스 왕조인 ‘부르봉’에서 따..